[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경기도는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은 도내 대학이 다양한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리더를 양성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모델을 구축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 첫 사업에는 도내 13개 대학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러 프로그램 중 특히 경기대에서 진행한 ‘70청춘과 20청년들의 수다’ 어르신대상 모바일 교육은 추가 진행 요청이 쇄도하는 등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 역시 평소 대화의 기회가 없었던 어르신들과 많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성과보고회에는 경기도 관계자, 13개 선정 대학 관계자 및 대학생, 지원사업단(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는 지원사업단 사업성과보고, 각 대학 프로그램 및 활동영상 시청, 현장의 목소리(프로그램 참여 대학생 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2019년은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활력소로 열심히 활동해준 결과 더욱더 따뜻하고 활기찬 경기도가 됐다. 지난 시간 동안 보여준 나눔에 대한 열정과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경기도 전역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503@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