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유니버설디자인을 기반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디자인을 찾는 ‘서울 UD라이프스타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서울 UD라이프스타일 공모전은 유니버설디자인을 기반으로 우리의 생활문화(생활양식, 행동 양식, 생활 방법 등)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발굴과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 UD라이프스타일 개념에 부합하는 제품디자인 및 아이디어’다. 일반인, 기업, 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인과 기업 부문은 제품 디자인을 출품해야 하며, 청소년 부문은 디자인 아이디어 영상을 출품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부문별 심사 단계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다양한 특전과 수상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일반인 부문 대상 특전은 서울시장상 수여와 함께 유럽디자인 워크숍 참가비, 프로토타입 제작 지원비, 상금 500만원 등 총 101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기업 부문 수상작은 DDP 스토어 입점 및 판매 연계가 이뤄지고, 청소년 부문 대상 특전은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 50만원이 주어진다. 공모전 참여 희망자는 1월 14일까지 부문별로 각 홈페이지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청소년의 영상 디자인은 생활환경의 불편을 개선하는 아이디어가 될 것이며, 기업 부문의 디자인은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니버설디자인(UD, Universal Design)’은 성별, 나이, 언어, 국적의 차이와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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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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