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정부청사 청원경찰 첫 공채 188명 선발…이달 17일까지 접수

[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행정안전부는 ‘정부청사 청원경찰 공개경쟁 채용시험’으로 총 188명을 선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따라 특수경비원을 청원경찰로 전환한 이후 처음 실시되는 공개채용이다. 

채용인원은 세종 25명, 대전 53명, 서울 61명, 과천 49명으로 총 188명을 선발한다. 지원서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3월 21일 필기시험, 4월 11일 실기시험과 5월 9일 면접시험을 진행하고 7월 최종 임용으로 진행된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청원경찰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 등을 고려해 필기, 실기, 면접의 단계별 시험 과정을 거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겠다”며 “취업지원대상자, 의사상자 및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선발 방안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subin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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