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정규직 600여명 채용 ‘역대 최대 규모’

[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맥도날드가 역대 최대 규모인 정규직 600여명을 채용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분기별로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200여명을 공개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고객·영업·품질·인사관리 등 레스토랑 관리업무를 맡게 된다. 지원자는 외부 지원자 외 기존 맥도날드 레스토랑 시급제 직원도 가능하다. 

또한 맥도날드는 레스토랑 시프트 매니저직을 신설하고, 4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존 시급제 직원 중에서 지원받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정규직 매니저로 전환 채용된다. 시프트 매니저는 레스토랑의 시간대별 관리 및 교대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에 채용하는 레스토랑 매니저들은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지역 내 여러 레스토랑을 관리하는 중간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고, 본사의 다양한 부서로 이동해 경력을 쌓을 수 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는 외식 분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우리 사회 고용 창출에도 일조하기 위해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맥도날드의 탄탄한 레스토랑 관리 노하우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더욱 많은 직원들이 글로벌 외식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고, 고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ubinn@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