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민대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0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 국민대는 교육부로부터 10억1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 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고교대학연계 활동 전개, 대입 전형 정보제공과 전형 단순화,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의 지표로 평가된다.
대학이 대입 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전형을 운영하고 있는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원금을 교부함으로써, 고교교육에 기여하고 학생·학부모의 입시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사업이다.
국민대는 △대입 전형 관련 위원회에 외부위원 위촉 △특기자전형 선발인원 축소 △사회통합전형 운영 △논술전형 폐지 유지를 통해 대입 전형 운영의 공정성을 강화했다.
국민대는 고교대학연계 활동을 전개하고 효율적으로 대입 전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공 진로 캠퍼스 △서류평가 워크숍 △학부모특강 △모의 면접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제작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대 관계자 “학생부종합전형이 시작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7년 연속으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교교육 중심의 대입 전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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