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SVI는 벤처기업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서부스타트업지점 등 G밸리 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G-VALLEY 창업기업 온라인 데모데이’를 2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사진 제공=벤처기업협회
[한경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 SVI(서울벤처인큐베이터)는 지난 25일 G밸리(서울디지털단지) 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G밸리의 우수한 창업기업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G-VALLEY 창업기업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사)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특성화사업(창업활성화 분야)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G밸리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각 기관별 우수창업기업을 발굴·추천해 기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약 2개월 동안 교육과 멘토링,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G밸리(금천, 구로) 내 창업기업 총 21개사가 데모데이에 참여했으며, 4개사가 18억7000만원을 유치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데모데이를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했으며, 바이오·헬스케어제품, 교육서비스, 중개플랫폼 및 클라우드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 11개사가 선정돼 투자유치에 나섰다.
또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 창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IR에 참여한 기업들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김진형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데모데이 후에도 G밸리 창업기업들이 협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투자유치 사업에 참여해 실제 투자유치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G밸리 내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G밸리 기업의 성장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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