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대표 최혁재)가 10일부터 6개월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배우 김보라와 박지빈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보라다방’을 스푼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보라다방’은 웹예능 프로그램이다. 배우 김보라와 박지빈이 서울 연희동에서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스푼을 통해 생방송 라디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편집된 영상 콘텐츠는 총 2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돼 이달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유튜브 ‘보라다방’ 채널과 V LIVE, 네이버TV, 페이스북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
웹예능 ‘보라다방’ 내 라디오 방송은 김보라와 박지빈이 청취자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내용을 소재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라디오 방송 중 스푼의 주요 기능인 ‘라이브콜’을 활용해 김보라와 박지빈이 직접 청취자를 통화 연결해 소통하는 코너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푼라디오는 ‘보라다방’의 제작지원을 맡았으며 콘텐츠 기획 제작을 와이낫미디어가 카페 공간 기획은 어반플레이가 담당한다. 와이낫미디어는 금일 보라다방 프로그램 오픈에 앞서 유튜브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스푼라디오 최혁재 대표는 “DJ들이 시청자들과의 소통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방송하고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스푼도 고객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들을 거리를 제공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푼은 2016년 3월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총 20개 국가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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