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MOT에서 개발한 FOMs 시스템 설명도.(사진 제공=김수영 교수)
[한경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호서대 기술전문대학원(MOT)에서는 스마트공장운영관리(FOM) 솔루션을 기반으로 생산성 고도화 방안을 연구할 기업과 석·박사 연구원을 모집한다.
29일 호서대 기술전문대학원(MOT)따르면 호서대 디지털 팩토리(DF)에서는 14년동안 300여개 기업체 제조프로세스를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통합 FOMs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제조현장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기업체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과 수익 증대를 지원하고자 한다.
호서대 디지털팩토리 연구센터 담당 김수영 교수는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생산성은 80%가 기초단계에 머무르고 있다"며 "스마트 공장 구축의 목적인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를 위한 연구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호서대 MOT에서는 제조현장에서 생성된 Raw데이터와 4M(작업자,설비,재료,방법)의 기업맞춤형 표준화와 SW기반의 공장운영관리시스템 구축을 더 연구하고자 한다.
호서대 MOT는 최근 제조실행시스템(MES), 생산시점관리시스템(POP) 등의 IT 솔루션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FOM에 자동 연동되는 API를 개발했다. 기업체의 비가동, 불량 현상 비교분석과 함께 기업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을 찾아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 고도화를 시행하고자 한다.
호서대학교 MOT에서는 이러한 FOM 솔루션을 기반으로 생산성 고도화를 함께 연구할 가족기업과 석.박사과정 연구원을 모집한다. 지원 희망자는 호서대 디지털팩토리 연구센터(www.df.re.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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