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스타트업 지원 30억 규모 펀드 결성총회 개최

입력 2020-07-29 11:24  


[한경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충남대가 대전·충청권을 비롯한 지방 소재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30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 결성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충남대학교기술지주는 지난 28일 대학본부 별관에서 ‘충남대학교기술지주㈜ 지방개인투자조합 제1호’의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조합 결성총회에는 업무집행조합원인 충남대학교기술지주와 유한책임조합원인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특별조합원인 한국벤처투자 관계자가 참석해 펀드 결성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역에 위치한 1~3년차의 초기 창업기업 중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화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승범 충남대학교기술지주 대표는 “펀드 조성으로 대전·충청 지역 스타트업의 데스밸리 극복 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지방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기술지주는 2017년에 설립돼 현재 23개 사의 자회사에 대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회사의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등 창업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zinysoul@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