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가 지난 19일 오전 2019학년도 전·후기 통합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국민대는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온라인(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하여 진행했다. (사진 제공=국민대)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민대가 지난 19일 오전 2019학년도 전·후기 통합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발표다.
국민대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는 등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온라인(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에 따라 학위 수여식은 총장·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보직교수와 주요 수상자만 참석했다. 이 날 학위 수여자는 박사 113명, 석사 1025명, 학사 3691명, 행정대학원 해공지도자과정 29명 등 총 4858명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교내 구성원과 졸업생, 가족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생중계 방식을 활용했다”며 “국민대는 졸업생들의 새로운 사회 진출과 도전에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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