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박물관, ‘인문학, 우주와 만나다’온라인 교육 진행

입력 2020-09-09 20:42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양대 박물관이 오는 14일부터 12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우주에 대한 융·복합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입자물리학에서 BTS의 소우주까지-인문학, 우주와 만나다’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과 미술, 음악을 통해 일반인들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우주를 쉽게 설명한다.

‘우주의 기원’에 대한 소개를 위해 과학자이자 예술가인 마이클 호치(Hoch) 박사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온라인 투어를 진행한다. 또 김태정 한양대 물리학과 교수팀은 힉스입자를 발견한 대형강입자가속기(LHC) 입자충돌실험과 입자물리학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조일동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음악으로 우주를 가득 채우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두민 한양미술+디자인연구센터 작가 등 미술 전문가들은 실시간 라이브 교육을 통해 우주를 주제로 한 미술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김항배, 김태정 한양대 물리학과 교수의 특강도 마련돼 있다.

인문학과 우주가 만나는 해당 프로그램은 우주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과 관련된 보다 상세한 사항은 한양대 박물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한양대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진행하는 2020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진행된다.

 

한양대 박물관에서는 이번 교육과 연계해 2021년 CERN, CMS, ALICE 등 전 세계 과학자와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특별전 ‘오리진: 우주의 기원을 찾아서(가제)’ 특별전도 준비 중이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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