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창업허브,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 기술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 조건 완화해 2차모집

입력 2020-10-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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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서울시와 서울창업허브가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 기술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 2차 진행을 앞두고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고 8일 발표했다.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 기술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1차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서울시는 특히 이번 2차 모집을 앞두고 지원조건을 완화했다. 상시근무 직원 규모도 5인에서 3인 이상 기업으로 줄였고 투자유치금액도 최소 1억에서 3천만원으로 낮췄다.

2차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 기술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은 8일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마감은 11월 13일이다. 

SBA는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게 2020년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시 근무한 직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인 당 총 5백만원으로 기업 당 최대 7명의 인건비인 3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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