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² Bridge: 서울(옛 두드림스페이스)’가 10월 26일부터 12월 28일까지 ‘문화예술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청년 스타트업의 프로젝트를 순차 진행한다.
‘S² Bridge: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은 2018년부터 예술가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지역 시민들과 즐거운 문화를 나누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우수한 역량을 가진 문화예술분야 청년스타트업 대상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공간에서 관객들과 마주할 자리가 줄어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예술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7월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 기반의 청년 스타트업 4팀이 선정됐다. 각 팀은 1100만원의 사업수행 지원금과 함께 공연 및 전시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과 부대시설, 보유장비 등을 받는다. 이들 팀은 선정 후 약 3개월간 각 1편의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 프로젝트가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S² Bridge: 서울’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되어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어려움을 잘 인식하고 있다”며 “청년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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