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영어 독서 프로그램 ‘YBM리딩팜’의 우수한 기술력과 콘텐츠 인정받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교육기업 YBM넷은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회 AES(Asia Edtech Summit) 글로벌 이러닝 어워드에서 자사 온라인 영어 독서 프로그램인 ‘YBM 리딩팜’으로 ‘AES GLOBAL SILVER PRIZE’ 를 수상했다고 12일 발표했다.
AES 글로벌 이러닝 어워드는 2020년 공식 출범 한 AESC(Asia EdTech Summit Committee)가 아시아 에듀테크의 발전과 성장에 크게 기여한 글로벌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 첫 해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아시아 교육 기업의 다양한 이러닝 사례를 공유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솔루션과 콘텐츠를 개발한 기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이번에 수상한 ‘YBM 리딩팜’은 미국 대표 출판사 호튼 미플린 하코트(Houghton Mifflin Harcourt)의 도서 1000여 권을 전자책 형태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콘텐츠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YBM 리딩팜’은 학습자의 독서 이력을 온라인으로 관리해주고 이를 기반으로 수준과 관심사에 맞는 책을 추천해 독서와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현재 국내를 넘어 일본과 터키, 베트남 등에도 수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YBM넷 오재환 대표이사는 “YBM넷을 대표하는 영어 독서 프로그램 YBM 리딩팜이 국제 무대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육기업으로서 전세계에 대한민국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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