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판교 창업존 운영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확산을 위한 홍보영상 제작사업 ‘스타트업 DNA623 링크스(이하 링크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링크스는 지역 창업환경 구축 및 개선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후원하고 경기혁신센터가 올해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의 홍보 극대화 및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한다. 링크스를 통해 창업존 입주기업 중 20개사를 대상으로 ▲ 기업 소개 영상 ▲ 대표 인터뷰 영상 ▲ 피칭덱 영상 등 총 25편의 영상이 제작됐다. 전체 재생 시간만 220분, 영화 2편 분량이다.
기업 소개 영상은 3분 내외로 기업 아이템, 경영철학 등 주요 핵심내용을 담았다. 향후 스타트업의 온라인 피칭 또는 SNS 홍보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대표 인터뷰 영상은 본격적인 시장 진출 계획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토크쇼 형식의 인터뷰로 진행됐다. 투자유치 및 제품판매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업 소개와 제품·서비스 소개로 구성된 30분 내외 영상이다.
피칭덱 영상은 기업들의 비대면 IR 피칭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최근 투자나 지원사업 신청 시 대면 IR 대신 피칭 영상 등을 제출하는 추세를 신속하게 반영했다. 더불어 1차 패키지옵션을 통해 원본, SNS 요약본 등을 지원해 추가 활용범위를 넓혔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 DNA623 링크스’와 같은 창업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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