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지난 19일 2020 동국 캡스톤디자인 밸류업 프로그램 시상식을 본교 원흥관 i.SPACE에서 개최했다.
(사진 제공=동국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동국대는 지난 19일 2020 동국 캡스톤디자인 밸류업 프로그램 시상식을 본교 원흥관 i.SPACE에서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 밸류업 프로그램은 전공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에서 산출된 과제 혹은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갖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멘토링 교육과 개발 비용을 지원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고 가치를 증대시키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그 결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캡스톤디자인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특허출원 92건, 교내외경진대회 90건의 수상, 학술논문 132건 발표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총 30팀 133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교육과 전문 멘토링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했다. 최종심사는 동영상을 기반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결과물도 온라인 사이트에 전시하는 등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올해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교통단속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상을 차지한 ‘그래도 될 때까지’ 팀 외에 전체 12팀이 동국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동국대 김준태 LINC+사업단장은 “대학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은 캡스톤디자인 밸류업은 학생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의 발굴과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융·복합 시대의 문제해결형 창의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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