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1월1일 오후 2시55분
웅진그룹 계열사 신용등급이 줄줄이 떨어지고 있다. 모회사인 웅진홀딩스의 회생계획안 결정이 늦춰지면서 계열사의 채무 상환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일 웅진씽크빅과 웅진에너지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교육업체인 웅진씽크빅은 기존 ‘A’에서 ‘A-’로 한 단계, 태양광 발전용 소재를 만드는 웅진에너지는 ‘BBB+’에서 ‘BBB-’로 두 단계 떨어졌다.
동시에 두 회사 신용등급을 모두 등급감시 대상에 올리고 추가 하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 기업은 일반적으로 90일 이내에 재검토 작업을 마친 뒤 등급 조정 여부를 발표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번 등급 조정의 주요 배경으로 ‘웅진홀딩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대외 신인도 하락’을 꼽았다.
이경화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웅진에너지에 대한 평가보고서에서 “대외신인도가 저하된 데다 지배구조와 경영 및 투자전략 등도 가시화되지 않고 있어 위기 대응력이 상당히 약화됐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 '한성주 동영상' 적나라한 진실 드러나 '충격'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헉'
▶ 유명 女배우, 임신 7주차 '속도위반' 밝혀져!
▶ 밀애 즐기던 女간호장교, 불륜 들통나자 결국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