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넘어서] 2013 한경 7大 기획

입력 2013-01-01 17:13   수정 2013-01-01 22:45

한국경제신문이 새해를 맞아 우리 경제의 나아갈 길을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제시하는 7대 기획물을 선보입니다. 격랑의 세월 속에서도 열정과 도전으로 반세기를 헤쳐온 우리 경제가 또 다른 도약에 나설 수 있도록 다각도의 대안과 처방을 제시해나갈 생각입니다.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말입니다. 숱한 시련과 위기를 성취와 성공으로 반전시켜온 것이 우리의 역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은 독자 여러분과 함께 이 자랑스런 역사를 계속 써나가겠습니다.

1 중산층 1200만 가구 시대 열자

한국 사회의 허리인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 여파로 계층간 갈등이 커지고 성장 잠재력도 약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저성장 위기를 벗어날 핵심 열쇠를 중산층 재건에서 찾고자 합니다. 다양한 통계와 사례를 통해 오늘날 중산층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이들을 경제 주역으로 다시 끌어들이기 위한 대안을 모색합니다.


2 일본 장기불황에서 배운다

고령화와 소비부진, 주택시장 침체 등 1990년이후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한국이 닮아간다는 우려가 높습니다. 일본의 경험에서 위기 극복의 전략을 찾고자 합니다. 포퓰리즘과 증세, 환율 문제 등 일본이 겪은 이슈를 한걸음 앞서 진단하고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합니다.


3 일자리 오딧세이

역시 올해 경제의 관건도 일자리입니다. 제조업의 고용여력 약화와 서비스업의 부진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계속 공급해야하는 것이 우리 경제의 과제입니다.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각종 아이디어 및 정책적 제언과 함께 청년 일자리의 미스매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4 K머니 로드를 가다

드라마와 K팝에만 ‘한류’바람이 부는 것은 아닙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금융 코리아’의 깃발이 펄럭이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금융사들이 ‘K머니 로드’로 잇따라 진출하며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서 ‘금융 코리아’의 생생한 현장을 전합니다.


5 스트롱 코리아 2013

기초과학의 탄탄한 기반이 없다면 국민소득 4만 달러라는 목표도 공허한 구호에 그칩니다. ‘이공계 르네상스를 통한 과학기술 강국’을 주제로 연중 캠페인을 펼치겠습니다. 대학과 연구소의 국제경쟁력을 짚어보고 미래 유망기술도 선정합니다.


6 스마트 혁명의 격전지, 실리콘밸리 탐구

미국 실리콘밸리는 어떻게 스마트혁명과 창조, 혁신의 본거지가 됐을까요. 세계 IT(정보기술)업계를 휩쓴 ‘스마트 혁명’의 근원지 실리콘밸리를 심층분석해 2013년 스마트 대전의 향방을 살펴봅니다. 삼성 애플 구글간 3각 각축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요. 그 현장으로 가겠습니다.


7 주거복지 시대가 온다

복지가 화두가 되면서 주거복지도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주거복지의 핵심은 공공주택 공급과 관리시스템 선진화입니다. 집값 급등 등 주택시장의 만성적인 불안정을 해소하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국내 주거복지의 현주소를 점검하면서 선진국의 주거복지 정책을 심층 진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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