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한국어 홍보대사로 위촉 "어릴 적 꿈이 국어교사였는데..."

입력 2013-01-02 10:47  


[연예팀] 배우 오지호(37)가 한국어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영광을 안았다.

1월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EK티쳐'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 본원에서 이순재 원장은 오지호에게 한국어 홍보대사 임명장과 위촉패를 전달하며 정식으로 위촉식을 진행했다.

오지호는 KBS 드라마 '추노'를 비롯하여 최근 종영한 드라마 '제 3병원',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출연하여 특유의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국내의 대표적인 훈남 배우다.

한국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오지호(37)는 "한국어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 어릴 적 꿈이 국어교사였기 때문에 한국어 홍보대사로 위촉돼 더욱 영광이다. 일전에 위촉되신 한국어 홍보대사 선배님들과 함께 한국어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힘을 더하겠다"며 위촉 소감을 밝혔다.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의 이순재 원장은 "인기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오지호 씨가 한국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한국어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임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지호와 함께 '뽀로로 아빠'라고 불리고 있는 뽀로로 제작사 오콘 김일호 대표도 한국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지호와 뽀로로 제작사 김일호 대표는 향후 연 2회 진행되는 홍보대사의 날에 참여하며 'EK티쳐'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수여식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보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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