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그랜드슬램, 연기 시작 3년 만에 지상파 신인상-우수상 휩쓸어…

입력 2013-01-02 12:45  


[연예팀] 박유천 그랜드슬램? JYJ 박유천이 2012년 출연 드라마에서 모두 우수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며 연기자로 인정받았다.

박유천은 2012년 12월30일과 31일에 방송된 MBC 연기대상과 SBS 연기대상에서 5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MBC 연기대상에서는 '보고싶다'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상을, SBS 연기대상에서는 '옥탑방 왕세자'로 '드라마 스페셜 부문 우수연기상'과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 '시청자 인기상'을 거머쥐며 4연패를 기록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은 이번 첫 SBS 드라마 주연작에서 우수상 포함 총 4개의 트로피를 휩쓸면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사실상 방송 3사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2010년 '성균관스캔들'로 국내 브라운관에 등장한 뒤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시작으로, 이듬해 '미스 리플리'로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12년 MBC 연기 대상과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손에 쥐며 방송 3사 신인상 및 우수상을 휩쓰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SBS 연기대상에서는 '우수 연기상' 외에도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 '시청자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명실공히 '대세배우' 임을 실감케 했다. 

SBS '옥탑방 왕세자'에서 박유천은 조선에서 300년을 거슬러 온 왕세자 이각 역을 맡아 1인 6역에 맞먹는 캐릭터들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꾸준한 캐릭터변신에 성공했다.

이어 MBC '보고싶다'에서는 강력계 형사 한정우 역을 맡아, 한 여인을 향한 그리움을 간직한 채 맹수처럼 범인을 쫓는 마성의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진정성 있는 감정표현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우수상' 수상 후 박유천은 "큰 응원 감사 드린다. '옥탑방 왕세자'를 찍으면서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는데 좋은 상까지 받게 돼서 너무 좋다. 감사해야 할 분들이 너무 많다. '옥탑방 왕세자'를 하면서 가장 보고 싶었고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어할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 살면서 아버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지 못했다. 이 자리를 빌어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베스트 커플상' 수상 할 때에는 "저도 드라마 속에서 굉장히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MC의 요청에 커플인 한지민 배우에게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짧게 불러 주기도 했다. 

박유천의 4연패에 대해 한 드라마 관계자는 "박유천이 SBS 연기 대상에서 가장 바쁜 배우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첫 작품으로 4연패를 거머쥔 것도 대단하지만 데뷔 3년 만에 방송3사 신인상과 우수상을 휩쓸다니 정말 경이롭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올해 참여한 '옥탑방 왕세자'와 '보고싶다' 두 작품 모두 수상의 쾌거를 기록하며 명실공히 20대 배우 중 최고의 2012년을 보냈다. (사진출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w스타뉴스 DB,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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