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전망] 삼성화재, 해외사업 수익 확대에 집중

입력 2013-01-02 15:30  

금융산업 2013 - 생명·손해보험사


삼성화재는 ‘도전과 혁신을 통한 글로벌 선진기업으로의 도약’을 올해 목표로 정했다. 세부 전략으로는 고객중심 경영활동 강화와 해외사업 성장 가속화를 꼽았다.

삼성화재가 내세우고 있는 2013년 키워드는 ‘고객’이다. 저성장·초저금리 시대 진입 및 손해보험 시장 성숙에 따른 경쟁 심화 등 당면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해법이 바로 고객에 있다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는 자유롭게 소통하는 조직문화, 도전과 혁신의 조직문화, 그리고 위기에 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로 했다.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도전적, 혁신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고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젊은층과 실버계층 등 고객 특성에 따른 맞춤형 상품개발과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작년엔 질병후유장해 등을 보장하는 통합보험을 중심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라는 사회적 압력이 커지면서 고객중심의 업무절차를 혁신하고 고객중심 문화를 정착시킬 필요성이 높아졌다. 삼성화재는 이런 변화를 미래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삼성화재는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해외사업에서 수익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현재 중국, 유럽,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싱가포르 등 11개국에 6개의 법인과 6개 지점, 7개 사무소를 두고 있다.

2011년 말에는 싱가포르에 재보험사를 설립해 아시아 지역의 기반 확대와 글로벌 사업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보험 시장이 개방된 중국에선 점유율 확대 방안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은 “계사년을 맞아 뱀이 허물을 벗듯이 구태를 벗고 변화와 혁신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글로벌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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