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제 SK증권 연구원은 "4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149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1480억원과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D램 가격 반등으로 재고평가 이익이 늘고 38나노 모바일제품의 원가가 절감돼 D램의 이익률은 손익분기점까지 올라왔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낸드 제품은 제품 가격의 반등폭이 저점 대비 60%로 컸지만, 스마트폰향 고정거래 가격이 일부 묶여 있어 약 6%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올 1분기에는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지난해 3분기 SK하이닉스 모바일 D램 중 38나노미터 비중은 약 50%였으나 4분기에는 70%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D램 가격은 경쟁사들의 감산으로 반등하고 있고 현물과 고정거래가격 차이가 여전히 30% 나고 있어 고정거래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3440억원, 올 한 해 영업이익은 2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충격'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 '한성주 동영상' 적나라한 진실 드러나 '충격'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헉'
▶ 유명 女배우, 임신 7주차 '속도위반' 밝혀져!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