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울산서 상담원 80명 신규 채용"

입력 2013-01-03 11:12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가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가운에 처음으로 업무에 들어갔으나 인력충원을 제대로 하지않아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

고객상담센터는 노동기준과 고용보험 등 전국의 노동관련 민원 접수·상담을 주된 업무로 하는 고객상담센터에는 공무원 48명과 전화상담원 6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는 안양 사옥 시절보다 상담원이 80명이나 모자란 수준이다.
   
실제로 업무를 시작한 2일 하루 동안 걸려온 전화 2만2358건 가운데 8961건만 처리, 응답률이 40.1%에 그쳤다. 10통 가운데 6통의 전화를 아예 받지 못한 것이다. 이는 지난 한해 평균 응답률 77.3%보다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고용상담센터는 2일 공고를 내고 상담원 80여명에 대한 신규 채용에 들어갔다. 
  
채용을 완료한 뒤 신임 상담원에 대한 법령 교육까지 진행하면, 실제 업무 투입은 빨라야 2월23일에 가능할 것으로 센터 측은 예상하고 있다. 

고용상담센터의 한 관계자는 “국회 예산안이 해를 넘겨 처리되는 바람이 예산  확정이 늦어진 데다 기존 상담원들의 사직 처리도 지난달 말에야 완료돼 전체 채용 일정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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