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태양광 또 베팅…美업체에 25억弗 투자

입력 2013-01-03 16:45   수정 2013-01-04 03:53

‘투자의 귀재’로 꼽히는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이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2011년 이후 세 번째 투자로 태양광 산업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여전히 높게 평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벅셔해서웨이의 자회사인 미드아메리칸에너지가 태양광 발전 전문회사 선파워의 태양광발전 프로젝트에 25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2일 보도했다.

이번에 투자하는 프로젝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카운티와 컨카운티에 걸쳐 있는 안테로프밸리에 태양광 발전 공장을 짓는 사업이다. 2015년 완공되면 생산능력이 579메가와트(㎿)로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소가 된다.

미드아메리칸에너지는 2011년 신재생에너지 부문 자회사를 설립하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같은 해 12월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인 퍼스트솔라로부터 550㎿급 캘리포니아 토파즈 공장을 매입하면서 20억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애리조나의 아구아 칼리엔테 태양 프로젝트 지분 49%를 사들였다.

영국 경제신문 파이낸셜타임스는 버핏이 대규모 투자를 하는 것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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