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창사 후 첫 통합보험 출시

입력 2013-01-03 18:35   수정 2013-01-04 10:26

농협손해보험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최장 100세까지 체계적인 보장을 해주는 통합형 보험 ‘무배당 행복 100세 건강보험’을 3일 출시했다.

암이나 뇌출혈 등 질병과 상해는 물론 화재, 운전자, 배상책임, 골프 등 발생 가능한 폭넓은 위험으로부터 100세까지 보장해 준다. 특히 보험 가입이 쉽지 않은 고령자를 위해 실버플랜을 마련했다. 만 61세부터 65세까지의 노년층도 고액암 및 뇌졸중, 뇌출혈 등 뇌관련 질환에 대해 보장이 가능하다. 질병이나 상해로 사망하면 장제비와 가족생활비를 보장한다.

갱신보험료의 경우 적립부분 책임준비금에서 대체 납입할 수 있다. 보험료 추가납입에 대한 부담이 적다. 납입기간은 10년 또는 20년이다. 납입주기는 월납, 3월납, 6월납, 연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작년 3월 회사 출범 후 처음 출시한 통합형 보험 상품”이라며 “전국의 농·축협 창구나 농협손보 전담 설계사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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