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로프트 보고 고를 필요없네!

입력 2013-01-04 17:11   수정 2013-01-05 05:10

테일러메이드 R1 2월 출시
168개 드라이버 기능 한꺼번에



168개의 드라이버 기능을 한꺼번에 구현한 신제품이 나왔다. 세계적인 골프 용품 브랜드 테일러메이드가 다음달 출시하는 신제품 드라이버 ‘R1’(사진)은 로프트를 선택할 필요가 없고 자신의 구질에 따른 제품을 택할 필요도 없다. 하나의 헤드로 모든 것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R1은 12개의 로프트와 7개의 페이스 앵글 조절 등으로 총 168개의 다른 드라이버가 된다고 테일러메이드는 소개했다. 로프트는 8도~12도 사이에서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이에 따라 R1의 헤드에는 로프트가 아예 표시돼 있지 않다. 테일러메이드 측은 “0.5도 간격으로 7개의 다른 로프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업라이트 세팅’을 하면 추가로 5개의 로프트가 더 생겨난다”고 설명했다.

테일러메이드가 총 800명의 골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80%의 응답자가 자신과 맞지 않는 로프트를 가진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52%는 더 높은 로프트가 필요했고 28%는 낮은 로프트로 바꿔야 했다. 일반적으로 헤드가 닫혀 있으면 로프트가 증가하고 열리면 낮아진다.

이와 함께 헤드 바닥에 부착된 ‘페이스 앵글 조절기’로 7가지 방향을 택해 좌우로 총 120야드 범위 내에서 구질을 조정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여기에 헤드의 토(앞쪽)와 힐(뒤쪽)에 있는 웨이트로 무게중심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 크라운(헤드 윗부분)에 있는 ‘V’자 표시는 타깃과의 정렬에 도움을 준다.

다음달 1일 미국에서 출시되며 가격은 399달러로 정해졌다. 국내에서도 다음달부터 시판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반전에 충격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헉'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충격'

▶ 유명 女배우, 임신 7주차 '속도위반' 밝혀져!

▶ '한성주 동영상' 적나라한 진실 드러나 '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