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OECD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한국의 노동생산성은 전 분기보다 0.4% 떨어졌다. 이 같은 하락폭은 OECD 회원국 중 노르웨이(-1.3%) 다음으로 크다. 22개국 중 노동생산성이 하락한 국가는 노르웨이와 한국 외에 체코 포르투갈 핀란드 등 6개국뿐이다.
2009년 1.6%, 2010년 0.8%, 2011년 0.3% 등 매년 조금씩 떨어진 한국의 노동생산성은 지난해에는 1~3분기 기준으로 전년 대비 0.1% 하락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노동생산성이 0.8% 떨어진 이후 처음으로 노동생산성이 하락세를 보인 셈이다.
노동생산성은 투입 노동량 대비 생산량의 비율로, 노동자 1인이 일정 기간 산출하는 생산량 또는 부가가치를 나타낸다.
OECD 국가들의 3분기 평균 노동생산성은 0.2% 상승했다. OECD 중 유럽 지역 국가들의 평균 상승률은 0.1%를 기록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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