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네패스의 개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3.6% 증가한 12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및 중소형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 후공정 수요가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3분기~4분기 중반까지 네패스의 주가는 애플이 AP 파운드리 다변화 가능성에 39.2% 하락했는데 삼성전자의 모바일 성장세는 이러한 우려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스마트폰 판매량은 기존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이고 네패스의 지분법 손익은 올해 손익분기점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며 "올해 네패스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3.7% 증가한 618억원(개별 510억원)"이라고 예상했다.
1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4분기 수준인 125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는 지속되겠지만 애플 아이폰5 및 뉴아이패드향 DDI 후공정 물량이 감소해 전분기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계절성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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