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박한우 연구원은 "다음이 올해 1월 1일부터 오버추어와 결별하고 자체 플랫폼으로 검색광고를 진행하고 있다"며 "과거 오버추어의 광고주는 18만으로 향후 다음이 이 광고주를 얼마나 확보하는가가 성장의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다음의 자체 광고주 수는 지난 10월 14만명에서 현재 약 17만명으로 확대됐고 클릭당광고단가(PPC)는 지난해 12월 과거 오버추어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며 "첫 시작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과거 오버추어의 고객을 다음의 고객으로 가져오게 됨에 따라 오버추어에 지급하는 수수료30%에서 15%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기존 오버추어 광고의 모바일 노출로 인해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자체 플랫폼으로 인해 마케팅 비용 및 인건비의 증가가 예상된다"면서도 "마케팅 비용 증가는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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