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위태'…삼성電 실적 발표 후 ↓

입력 2013-01-08 09:12  

코스피 지수가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2010선을 하회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20포인트(0.425) 떨어진 2002.90을 기록중이다.

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간) 실적시즌을 앞둔 경계감에 하락했다. 오는 8일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를 시작으로 미국 기업들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6조원, 영업이익 8조80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개장 전 공시했다. 이는 직전 최대치를 기록한 전분기 영업이익 8조600억원을 9.18% 웃도는 수준이다.

하지만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1% 이상 떨어지며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54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2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46억원 매수 우위다.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20억원 ,126억원 가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 등락은 갈리고 있다. 통신, 기계, 보험, 증권, 금융, 유통 등이 하락하고 있으며 의료정밀, 전기가스, 운수창고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LG화학, 삼성전자우, 삼성생명, 신한지주도 약세다. 반면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한국전력은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와 달리 강세다. 1.15포인트(0.23%) 오른 509.87을 기록 중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0.10원(0.01%) 내린 1063.6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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