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강세로 인해 국내 외화예금 잔액이 지난해 6월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은행과 외은지점 등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해 12월 360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383억8000만달러)에 비해 23억5000만달러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6월 말 334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던 외화예금은 정부가 외화예금 3단계 확충 전략을 발표하면서 10월에는 393억9000만달러로 59억달러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선진국의 양적완화로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통화별로는 미 달러화 예금이 20억달러, 엔화예금이 4억달러 각각 감소했다. 반면 유로화예금은 1000만달러 증가했다. 최근 들어 원화에 비해 약세를 보인 미 달러화나 엔화 예금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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