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올해 실적 본격 개선…목표가↑-신한

입력 2013-01-09 07:23  

신한금융투자는 9일 유한양행에 대해 올해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3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유한양행의 매출액은 도입 품목 효과에 따른 전문의약품 부문의 증가와 수출 호조로 전년 대비 15.9% 증가한 8917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트라젠타', '프리베나' 그리고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를 앞세운 전문의약품 부문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5% 증가한 535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외 사업 부문도 신규 원료의약품 품목의 수출 확대로 전년 대비 11.4% 늘어난 1394억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배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외형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71.4% 증가한 53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가 실적 개선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점쳤다.

유한킴벌리도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유한킴벌리의 올해 영업이익은 외형 증가와 펄프 가격 안정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한 19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도입 품목에 대한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평범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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