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폭설에 손해보험사 '울상'…자동차보험 손해 역대 최대

입력 2013-01-09 08:07  

손해보험사들이 한파와 폭설에 울상이 되어가고 있다.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사고가 늘어났고 자동차 보험업계의 지출이 눈덩이처럼 늘어났기 때문이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지난달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107%를 기록했다.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전원의 80.9%보다 무려 26%포인트나 급증했다.

동부화재도 손해율이 102.5%로 100% 돌파했고 현대해상도 99.5%에 달했다.

손해율이 77%가 되어야 겨우 적자를 면하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통계.

지난해 12월에 평균 손해율이 110%를 넘어 2012회계연도 전체로는 3000억~4000억원의 적자가 우려된다. 날씨 요소 뿐만 아니라 자동차 업계의 대규모 할인도 적자에 한 몫 했다. 지난해 4월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5% 인하하고 마일리지 보험, 다이렉트 보험, 서민우대 보험, 블랙박스 우대 등에 따른 대규모 할인을 했다.

차량 등록 대수 증가율 둔화와 자동차 보험 원가 요소인 도장료 인상, 정비 수가 인상 요구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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