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상가시장, 개발 호재 수두룩…관심 쏠린다

입력 2013-01-09 10:54  



최근 인천 송도신도시가 계속되는 개발호재로 미래투자가치가 높아지면서 지역 내 분양 중인 상가들이 주목받고 있다.

개발호재로 우선 '송도커낼워크'상가에 인천 최초로 시내면세점 입점이 확정됐다는 점이 꼽힌다. 전체 3127㎡ 면적의 면세점은 3분의 1정도인 1177㎡가 국산품 매장으로 채워진다. 면세점은 2013년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외에도 포스코 엔지니어링이 송도에 이전을 확정했고 인천아트센터의 개발, 송도 금융특구 지정 검토 소식 등의 개발 호재가 발표되고 있다. 지난 해 유치가 최종 확정된 녹색기후기금인 GCF(Green Climate Fund) 사무국도 여전히 주변 상권에 영향을 미친다는 업계관계자의 설명이다. 연이은 개발 소식으로 수요층 유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건설사들도 주변 상가 분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국가적 차원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와 인프라 구축 등 굵직한 호재가 있는 지역은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로 배후수요가 많아진다"면서 "특히 상가는 투자할 때 위험 부담이 높기 때문에 개발호재로 수요층이 많아지면 수익률을 예측하기 쉽고 안정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다"고 전했다.

◆ 포스코건설 '송도 센트럴파크 1 몰(센원몰)'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23-3번지 일대에 '센원몰(사진)’을 분양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5개동에 216개 점포로 이뤄졌다. 쇼핑몰 주변으로 2015년까지 약 1만여 가구의 배후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에 '포스코빌딩'과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이 입점되는 'I-타워', 'IBS-타워' 등 오피스 시설이 위치해 상권이 좋아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포스코 엔지니어링의 송도 이전 확정, 송도 첫 시내 면세점 조성 확정, 인천아트센터 개발 본격화 등 다양한 호재에 따른 후광효과도 전망된다.

◆포스코건설 '송도커낼워크'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7-1번지 외 11필지에 '송도커낼워크' 상가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54,725㎡ 에 유러피언 스타일로 꾸며진 저층 상가로 건물 외관과 조경이 돋보인다. 상가 주변에는 2013년 하반기까지 쇼핑과 각종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 테마형 쇼핑 거리가 들어설 예정이다. 테마형 쇼핑 거리는 전체 353개 점포 중 254개 점포가 해당된다. 쇼핑 거리는 이랜드그룹이 전담해 조성하고 10년간 상가를 임차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송도 최초의 시내 면세점 조성에 따른 혜택도 예상된다.

대우건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상가'
대우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90-2번지에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상가'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25.774㎡ 규모로 GCF 유치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가까워 유동인구가 많은데다 송도 복합쇼핑센터 등의 대형유통시설이 입점하면서 대규모의 상권형성이 전망된다. 포스코 엔지니어링 송도 이전 확정, 인천아트센터 개발 본격화 등의 개발호재에 따라 투자 가치가 높아졌다는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지아 기자 jyahhan@han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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