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3] 한명섭 삼성전자 전무 "갤럭시 카메라 미니 구상 중"

입력 2013-01-09 17:36   수정 2013-01-10 03:59

“갤럭시 카메라 미니를 구상하고 있다.”

한명섭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장(전무)을 8일(현지시간) CES 2013 현장에서 만났다. 갤럭시 카메라와 새로 출시한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을 거래처에 설명하는 중이었다.

그는 “갤럭시 카메라가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다만 일부에서 무겁고 크다는 지적이 있어 같은 모양, 같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갖춘 좀 작은 미니 모델을 낼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갤럭시 카메라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탑재, 무선랜(와이파이)과 3G,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을 이용해 사진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지난 5월 이건희 삼성 회장이 ‘디지털카메라 시장 1위’를 이뤄내라는 목표를 준 뒤 고심해 만들어낸 첫 작품이다.

한 전무는 소비자의 카메라 사용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사진을 올리는 용도 등으로 바뀌면서 카메라 시장의 패러다임도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급형 시장인 DSLR 카메라보다는 가볍고 휴대하기 편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 캐논 니콘 등 선두 업체를 따라잡기에는 시간이 걸린다”며 “패러다임 체인지에 따라 삼성에도 기회가 올 것으로 보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내놓은 NX300이 고급형 미러리스 시장을 공략하는 선두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라스베이거스=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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