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홍성수 연구원은 "대형마트 부문에서 기존점 성장률 부진이 예상되는 만큼 수익성 방어를 위해 매출총이익률 개선 및 비용 절감에 주력할 전망"이라며 "이미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 매출총이익률 0.7%포인트 개선 성과를 거뒀고, 올해도 0.3%포인트 추가 개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 연구원은 또한 "온라인 부문은 그 동안 성장 중시 전략으로 인한 손실 확대에서 벗어나 마진과 비용관리를 통한 손실 축소로 방향을 전환할 전망"이라며 "트레이더스 부문은 지난해 3개 개점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추가 점포 부담이 없어 영업이익률이 2%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대형마트 영업환경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 수익성 방어에 치중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그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른 규제 강화로 올해 대형마트 영업환경의 개선은 없을 전망"이라며 "기존점 성장률은 연평균 -1%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휴무점포와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4%~-5%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중국 이마트 사업은 당분간 큰 변화 없이 손실 상태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홍 연구원은 "점포 16개 규모로는 중국에서 이익 창출이 거의 불가능하고 이미 2011년 한 차례 구조조정을 해 당분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현재 중국 이마트 사업의 분기 영업손실이 150억원 내외여서 어떤 방향이든지 전략적 결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 고영욱, 18세女에 "우리, 밤에 은밀하게…" 충격 폭로
▶ 유명女배우, 생방송 중 '19금 성행위' 돌발 행동…'경악'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반전에 충격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헉'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