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수익성 방어의 해-NH

입력 2013-01-10 07:46  

NH농협증권은 10일 이마트에 대해 올 한 해는 수익성 방어에 주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홍성수 연구원은 "대형마트 부문에서 기존점 성장률 부진이 예상되는 만큼 수익성 방어를 위해 매출총이익률 개선 및 비용 절감에 주력할 전망"이라며 "이미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 매출총이익률 0.7%포인트 개선 성과를 거뒀고, 올해도 0.3%포인트 추가 개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 연구원은 또한 "온라인 부문은 그 동안 성장 중시 전략으로 인한 손실 확대에서 벗어나 마진과 비용관리를 통한 손실 축소로 방향을 전환할 전망"이라며 "트레이더스 부문은 지난해 3개 개점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추가 점포 부담이 없어 영업이익률이 2%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대형마트 영업환경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 수익성 방어에 치중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그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른 규제 강화로 올해 대형마트 영업환경의 개선은 없을 전망"이라며 "기존점 성장률은 연평균 -1%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휴무점포와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4%~-5%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중국 이마트 사업은 당분간 큰 변화 없이 손실 상태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홍 연구원은 "점포 16개 규모로는 중국에서 이익 창출이 거의 불가능하고 이미 2011년 한 차례 구조조정을 해 당분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현재 중국 이마트 사업의 분기 영업손실이 150억원 내외여서 어떤 방향이든지 전략적 결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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