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지난해 최고기술은 '라인 음성통화'…'NHN 이끈 얼굴' 8명 선정

입력 2013-01-10 09:21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10일 'NHN을 이끈 얼굴' 8명을 뽑았다고 밝혔다.

NHN 기술위원회는 지난 한 해동안 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이끈 혁신 기술 5개와 함께 최고의 기술 전문가 8명을 선정했다. 또 이들에게 '기술펠로우'란 호칭을 부여했다.

NHN의 최고 기술로 선정된 것은 ‘라인 음성통화(Line mVolP) 기술'. 자체 개발해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적용한 통화 기술이다. 잡음 제거 등 안정적인 통화 품질을 만들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한국어-일본어 양방향 번역기 ‘NSMT(Naver Statistical Machine Translator)’, 한국어 음성인식 기술인 '링크', 자연공기를 이용한 서버룸 냉각 장치 기술 등이 선정됐다.

올해 첫 선정된 '기술펠로우'는 기술적인 전문성과 기여도를 고려해 곽용재 검색시스템랩장, 김광현 검색연구실장, 김일환 성능엔지니어링랩 부장, 김종진 음성기술연구팀부장 등이 뽑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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