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보컬그룹 2AM이 일본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둬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월9일 일본 최대 음반 유통사 타워레코드는 2AM이 일본에서 발표한 첫 정규 앨범 ‘Voice’가 현지 인기 뮤지션을 누르고 종합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날 ‘Voice’는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국경없는 뮤직 파워를 과시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 ‘죽어도 못 보내’의 번안곡으로 일본 활동을 시작한 2AM은 지금까지 발표한 4장의 싱글 앨범 모두를 주간 오리콘차트 TOP10에 진입시키는 막강 화력을 뽐내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Voice’의 종합앨범 차트 1위 성적은 멤버 창민이 직접 작곡한 곡 ‘천진난만한 얼굴로 웃어줘(무쟈키나에가오데)’가 수록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한편 창민은 2월20일부터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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