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윤 차관은 지식경제부의 중견기업 육성시책을 설명하고 참석한지역 중견기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안병만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식경제부의 중견기업지원정책인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부산의 중견기업이 선정돼 지원받을 수 있도록요청했다.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동형 이사장도 해양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해양플랜트 전문대학원’ 설립을 공식 건의했다.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 황보문찬 상무는 원전 주변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에 제공하는 산업용 전기요금 지원한도가 낮아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한도 조정을 요청했다.
지역 기업인들의 건의를 들은 윤 차관은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