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공포지수'…6년만에 최저

입력 2013-01-10 16:57   수정 2013-01-11 03:10

글로벌 경기 회복세 확산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시장을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가 13.2로 2007년 6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VIX는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대한 투자위험을 줄이는 옵션 가격을 기초로 산출된다. 향후 30일간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나타낸다. 높을수록 투자자들이 시장을 비관적으로 본다는 의미로 ‘공포지수’라고도 불린다.

다른 시장도 비슷한 분위기다. 유럽 증시에서 같은 역할을 하는 V스톡스(stoxx)지수와 글로벌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CVIX 역시 2007년 중반 이후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불확실성이 하나씩 제거되면서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 자산운용사 스레드니들의 윌리엄 데이비스 글로벌주식팀장은 “유로존이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국 경기도 반등하고 있고 미국도 재정절벽(fiscal cliff)을 당분간 피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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