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권력과 부패 단죄했던 조선의 청백리

입력 2013-01-10 17:08   수정 2013-01-10 23:28

◇청백리 박수량=한국폴리텍대 강릉캠퍼스 학장이자 역사인물 기행작가인 저자가 조선 명종 때 전라도 관찰사를 지냈던 청백리 박수량의 일대기를 엮은 책이다. 박수량은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선 검찰관이었다. 사간원 사간 시절 인사 청탁에 연루된 좌찬성 이항을 물러나게 하고 전라도 관찰사를 지내는 동안 당시 권력 실세였던 영의정 이기의 측근인 광주목사 임구령을 파직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가족들이 상여를 메고 고향에 갈 돈조차 없어 조정에서 장례비를 지원해줄 정도로 청렴했다. 명종은 “그의 청백함을 알면서 비에다 새삼스럽게 그 실상을 새긴다는 것은 오히려 그의 청백에 누가 될지도 모른다”며 비문 없는 ‘백비(白碑)’를 세우도록 했다. (김세곤 지음, 온새미로, 240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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