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방학엔 '우리문화 체험' 나서볼까

활동량이 줄어들기 쉬운 겨울철. 아이와 색다른 경험을 하려고 해도 놀이공원이나 키즈카페 외엔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다면 올 겨울방학엔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지난해 다문화꾸러미 사업으로 한국문화의 체험적 이해를 위한 ‘한국문화꾸러미’를 제작했다. 이번에 개발한 한국문화꾸러미는 국립민속박물관의 상설전시 내용을 상자에 나눠 담아 박물관에서는 물론 국내외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만든 움직이는 전시상자로 우리 민속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겨울방학을 맞아 1월 23일(수)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겨울방학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세시와 절기 이해와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서 어린이들 스스로 적극적인 활동을 민속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