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최종 후보가 발표 됐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링컨’이 작품상과 감독상 등 주요 5개 부문을 포함 최다인 12개 부문에 올랐다.
1월10일(이하 현지시간)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작들이 발표 됐다. 세스 맥팔레인과 엠마 스톤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아카데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전세계에 방송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선정에는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가 도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다 후보로 선정된 작품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링컨’. 이 작품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등 주요 5개 부문을 비롯해 총 12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이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가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2번째로 많이 노미네이트 된 작품이 됐다. 데이빗 O.러셀 감독의 ‘실러라이닝 플레이북’은 작품상과 감독상 등 6개 주요 부문에 모두 노미네이트 됐다.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24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개된 주요부문 후보작들은 다음과 같다.
▼작품상
‘아무르’ 미카엘 하네케 감독
‘라이프 오브 파이’ 이안 감독
‘아르고’ 벤 에플렉 감독
‘링컨’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비스트’ 벤 제틀린 감독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데이빗 O. 러셀 감독
‘장고 : 분노의 추적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제로 다크 서티’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레미제라블’ 톰 후퍼 감독
▼남우주연상
브레들리 쿠퍼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다니엘 데이 루이스 ‘링컨’
휴 잭맨 ‘레미제라블’
호아킨 피닉스 ‘더 마스터’
덴젤 워싱턴 ‘플라이트’
▼여우주연상
제시카 차스테인 ‘제로 다크 서티’
쿠벤자네 왈리스 ‘비스트’
제니퍼 로렌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나오미 와츠 ‘더 임파서블’
엠마누엘 리바 ‘아무르’
▼남우조연상
알란 아킨 ‘아르고’
로버트 드 니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더 마스터’
토미 리 존스 ‘링컨’
크리스토프 왈츠 ‘장고 : 분노의 추적자’
▼여우조연상
에이미 아담스 ‘더 마스터’
셀리 필드 ‘링컨’
앤 해서웨이 ‘레미제라블’
헬렌 헌트 ‘세션’
재키 위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감독상
미카엘 하네케 감독 ‘아무르’
벤 제틀린 감독 ‘비스트’
이안 감독 ‘라이프 오브 파이’
스티븐 스필버그 ‘링컨’
데이빗 O. 러셀 감독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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