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다크나이트 라이즈’ 외면, ‘어벤져스’도 1개 부문 그쳐

입력 2013-01-11 11:59  


[이정현 기자] 결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어둠의기사는 찾을 수 없게 됐다.

1월10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측은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노미네이트 작품을 공개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링컨’이 12개 부문, 이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가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최다 노미네이트작이 됐다.

하지만 아카데미는 2012 최대 화제작이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라이즈’와 ‘어벤져스’는 외면 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시각효과상 후보군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최종 노미네이트에는 실패, 단 한 개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어벤져스’는 시각효과상 1개 부문에 그쳤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를 통해 대대적인 아카데미 캠페인을 벌였으며 일부 외신들은 수상가능성을 높게 점치기도 했다. 슈퍼히어로물의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후보 등극과 수차례 아카데미 수상이 좌절 됐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수상여부도 관심 대상이었다.

하지만 결국 아카데미의 보수적 시선을 넘어서는데 실패했다. 놀란 감독은 아카데미와의 악연을 이어 나갔다. 그는 전작인 ‘다크나이트’, ‘인셉션’ 등에서도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지만 정작 오스카는 품지 못했다. 올 최고 히트작으로 손꼽히는 ‘어벤져스’ 역시 비슷한 이유로 아카데미 외곽으로 밀려나게 됐다.

한편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에는 피터 잭슨 감독의 ‘호빗’과 ‘라이프 오브 파이’, ‘어벤져스’, ‘프로메테우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 최종 노미네이트 됐다. 시상식은 2월24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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