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정형돈이 ‘강북멋쟁이’로 가요프로그램까지 출격했다.
1월1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정형돈은 최근 MBC ‘무한도전’을 통해 발표한 신곡 ‘강북 멋쟁이’를 열창, 팬덤 구분 없는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이날 꽃무늬가 프린팅된 파란 추리닝과 선글라스로 자신감 넘치는 패션감각을 자랑한 정형돈은 작곡자 박명수의 피처링 지원 하에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과거 박남정을 연상케 하는 네모춤,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 당시 유행이 됐던 못친소 춤을 연달아 선보이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현재 '강북 멋쟁이'는 소녀시대를 누르고 8일째 각종 실시간 차트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방배동 살쾡이(박명수)가 작곡한 신곡 ‘강북 멋쟁이’는 일렉트로닉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덥스텝 사운드를 하우스 음악에 적용시킨 전형적인 클럽 음악이다. 강동, 강서, 강남, 강북 모두 각기 다른 개성이 있지만 그중 최고는 강북 멋쟁이라는 코믹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진출처: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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