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6450억원(전년대비 +10%), 영업이익 2590억원(+33%), 지배순이익 2070억원(+17%)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조선사 중 유일하게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율이 감소한 것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2010년 수주한 해양생산설비 비중이 감소하고 2011년 수주한 컨테이너선과 LNG선의 비중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삼성중공업은 외화 유출입에 대해 100% 선물환 헤지를 하기 때문에 환변동에 따른 수익성 변화는 없었다. 세전이익에 FPSO 계약해지와 관련된 선수금 몰취로 일시 이익 200억원 가량을 추정 반영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은 4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실적 시즌에 가장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하고 1분기에 50억불 규모의 수주(해양생산설비, LNG선, 심해시추선 등)가 예상돼 수주 모멘텀이 크기 때문이다.
그는 다만 2013년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4%)가 예상돼 2012년 보다 주가 모멘텀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매출 15조원에서 성장율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2013년 추진하고 있는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 비전제시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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