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역습 누른 ‘박수건달’ 박신양의 힘

입력 2013-01-14 08:57  


[이정현 기자] 박신양 주연의 코미디 영화 ‘박수건달’이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1월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봉한 ‘박수건달’은 주말 기간인 11일부터 13일까지 796,788명의 관객을 동원, 점유율 30.2%로 2013년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029,714명으로 벌써 누적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박수건달’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주연의 ‘타워’ 역시 선전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세웠다. 같은 기간 ‘타워’는 512,589명(매출액 점유율 19.1%)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은 445만명으로 오늘 누적 45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외화 ‘레미제라블’은 351,264명(13.2%)을 동원했으며 이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가 12.8%의 점유율로 4위, 워쇼스키 남매의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뒤를 이었다.

박스 1위를 차지한 ‘박수건달’은 좌석점유율에서도 높은 기록을 유지했다. 주말 3일 동안 ‘박수건달’은 총 1,409,884석(598개관, 7,329번 상영)의 좌석을 확보했으며 이중 796,788석을 채우며 점유율 56.5%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영화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경쟁작인 ‘레미제라블’이 41.8%(409개관, 4,502번 상영)를 기록했으며 ‘라이프 오브 파이’가 39.7%(312관, 3,247번 상영)를 기록했다. ‘타워’는 37.5%(481개관, 6,649번 상영)를 기록했다.

‘조폭마누라’로 조폭 코미디 시대를 열었던 조진규 감독의 신작인 ‘박수건달’은 어느날 신내림을 받게 된 엘리트 건달(박신양)이 낮에는 무당, 밤에는 조폭 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 작품. 오랜만에 영화계로 돌아온 박신양의 호연과 웃음과 감동을 엮은 스토리가 호평을 얻었다.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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