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앤 해서웨이가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해서웨이는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에서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여인 ‘판틴’을 연기하기 위해 무려 11.3㎏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중 4.5㎏은 크랭크인 전에, 약 7㎏은 촬영 도중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해서웨이와 함께 영화에서 ‘판틴’의 딸 ‘코제트’ 역을 맡은 아역 이사벨라 앨런은 촬영 내내 샐러드만 먹는 해서웨이의 다이어트를 ‘토끼 식단’에 비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서웨이는 촬영 중 지나친 다이어트로 몸이 약해진 탓에 작은 충격에 팔이 부러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 인터뷰에서 “그동안 후무스콩과 무 뿌리로 연명했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무조건 굶는 것’을 다이어트 비법이라고 소개했을 뿐 정확한 식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 촬영 내내 거의 죽음 직전에 이른 ‘판틴’을 소화하기 위해 거의 음식 섭취를 하지 않았지만, 건강을 위해 전문 영양사의 도움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여성의 몸은 보통 근육량이 적고 피하지방이 많아 피부가 부드럽고 신체 굴곡이 발달한 반면 군살이 찌기 쉬운 편이다. 때문에 해서웨이의 경우는 맡은 배역을 소화하기 위함이었지만 전 세계 수많은 여성들이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비만도는 심하지 않지만 어느 나라보다 다이어트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다. 멋진 모습으로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의지가 높아지면서 예쁜 몸매를 가진 연예인들을 롤 모델로 삼고 피나는 노력을 쏟아 붓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다이어트를 한다는 사람은 많으나 성공한 사람은 쉽게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다이어트는 그리 쉬운 것이 아니다. 더욱이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싶다는 욕심에 무분별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은 자칫 위험할 수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
특히 굶거나 식사량을 줄이는 것은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다이어트 방식이지만 일시적인 체중감량의 효과만 있을 뿐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이어트 효과는 미미한 수준이다. 게다가 이는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살이 처지게 돼 오히려 생기 없어 보일 수 있다.
또한 요요현상으로 오히려 살이 더 찌거나 영양결핍으로 인한 탈모, 변비, 어지럼증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 식이조절을 통해 다이어트를 한 해서웨이 역시 “풀만 먹으며 버티고 있는데 내게 돌아온 것은 여드름 뿐”이라며 한 인터뷰를 통해 호소한바 있다.
때문에 요즘은 보다 건강하게 살을 빼기 위해 헬스, 수영, 재즈댄스, 요가 등 다양한 운동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중에서도 요가는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해 유연성을 길러줌은 물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줘 많은 여성들이 하는 운동이다.
따뜻한 실내에서 이뤄지는 요가는 몸 구석구석을 이완시키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땀을 많이 배출해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도 함께 내보내 맑은 혈색을 되찾아 준다.
특히 실제 인도와 유사한 환경인 실내온도 35~38℃를 재현한 스튜디오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슬렌더 핫요가는 탄탄한 근육에 슬림한 바디라인을 만드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집중력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을 통해 신체의 밸런스를 맞춰주고 상하, 좌우의 균형과 어깨, 골반 등의 체형교정에 효과는 물론 안 쓰는 근육까지 운동에 사용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뿐 아니라 안티에이징, 바디탄력 증가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어트 및 핫요가 전문업체 14일동안(십사일동안) 노원점 소피 슬렌더는 “14일동안의 슬렌더 핫요가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토탈 바디 케어 시스템을 운영한다. 슬렌더 핫요가 운동법과 식이요법을 함께 병행하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14일동안은 서울 강남, 신촌, 신사, 목동, 이수, 천호, 노원, 건대, 잠실, 명동, 여의도, 구로와 경기지역인 인천, 평촌, 일산, 안산, 부천, 수원, 분당을 비롯해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등 전국에 32개 지점을 운영하며 전 지점이 동일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진출처: 영화 ‘레미제라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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