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전문의 겸 시인인 이원로 인제대학교 총장이 14일 12번째 시집 ‘시냅스’ 발간했다.
이 총장은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해 1992년 첫 번째 시집 ‘빛과 소리를 넘어’를 낸 후 지난해까지 ‘웨딩데이(Wedding Day)’ 시선집을 포함해 총 11권의 시집을 내기까지 꾸준히 시를 써왔다.
시냅스는 과학을 바탕으로 한 예술세계의 상상력을 표현한 ‘시냅스’, 생각의 속도’,‘뇌 속의 우주’ 등의 시편을 통해 저자의 시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해외 독자들과도 시를 나누고 싶다는 저자의 바램으로 이번 시집 시냅스는 영문시로도 함께 표현돼 출간됐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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