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인피니트 리더 성규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첫사랑에 대한 일화를 고백한다.
최근 Mnet ‘비틀즈코드2’녹화에 참여한 성규는 스타들의 첫사랑에 얽힌 사연과 노래를 선보이는 코너 ‘음악학 개론’에서 첫사랑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을 준비한 성규는 “여자친구에게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불렀던 노래”라고 선곡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MC 탁재훈이 첫사랑과 만나게 된 계기를 묻자 성규는 “같은 스쿨밴드에 있었는데 그 친구는 건반을 치고 나는 노래를 불렀다”며 “처음 봤을 때는 마음이 전혀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아이를 바라보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고 답했다. 이어 첫사랑 여자친구와 갑작스럽게 헤어진 이유 등도 함께 털어놨다는 후문.
하지만 풋풋한 분위기도 잠시 “데뷔 이후 이상형이 너무 바뀌는 것 아니냐”는 MC 탁재훈의 짓궂은 질문에 성규는 멘붕에 빠졌고, 이와 함께 예고편에서 “현재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인정한다”고 답했던 장면의 비밀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인피니트 호야는 첫 베드신 상대로 서인국을 꼽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장동민이 “실제로 극 중 서인국씨와 키스신이 있었다면 할 수 있었겠나”고 묻자 예상치 못한 답변까지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
한편 인피니트 성규, 호야, 원더보이즈 영보이, 케이, 김창렬 등이 출연하는 Mnet ‘비틀즈코드2’는 14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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